안녕하세요, 오늘은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주제 중 하나인 '연봉 협상'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.
매년 다가오는 연봉 협상 시즌이 어느덧 코앞까지 다가왔는데요.
항상 불만족스러운 연봉협상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겁니다.
그래서 아래 몇 가지 전략을 통해 연봉 협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.
첫번째, 시장 가치를 파악하세요. 여러분이 받는 연봉이 직무와 연차를 생각했을 때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 알기 위해선 평균 연봉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. 저는 개인적으로 원티드에 있는 직군별 연봉 서비스를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. 직무별, 연차별로 평균 연봉이 대략적으로 나와있어서 본인의 연봉과 비교하기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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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,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강조하세요. 기왕이면 자료를 시각화하여 준비하는 걸 추천합니다. 회사의 입장에서 개인의 성과를 모두 파악하기란 어렵습니다. 그렇기에 본인의 성과는 본인이 세세히 준비하여 협상테이블에 가져가는 걸 추천합니다. 이를 통해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.
세번째, 마인드셋이 중요합니다. 자신감을 갖추는 게 좋습니다. 회사 입장에선 근로자의 연봉을 적게 주려고 노력합니다. 그러다 보면 당연히 나오는 '회사 내규로 정해져 있다.' 혹은 '회사가 어렵다'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. 거기서 지레 겁을 먹지 말고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. 다만 자신감을 가지되 공격적이지 않게 접근하며, 미리 목표 연봉을 설정하고 간 후 그 이상을 요구해 점차 조율해 가며 맞춰가는 걸 추천합니다.
네번째, 유연하게 생각하세요. 연봉협상이라고 해서 꼭 연봉만이 정답은 아닙니다. 연봉이 맞춰지지 않는다면 그 외 휴가, 유연 근무 시간, 교육 기회, 승진, 성과급 등 다른 혜택을 포함하여 협상하세요. 연봉이 맞춰지지 않는다면 부가적인 이익을 취할 수 있게 여러 방면으로 목표를 설정해 회사와의 협상에서 유연히 대처하길 바랍니다.
다섯번째, 극단적인 선택을 지양합니다. 연봉협상이 잘 되지 않으면 감정이 상해 퇴사와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. 물론 이직할 곳이 있으시다면 이것 또한 하나의 협상 무기가 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퇴사는 후회만 남기게 됩니다. 연봉협상 중 사측에서 '내용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퇴사하실 생각이신가요?'라는 질문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. 그런 질문에 오히려 현재 회사를 사랑한다는 걸 어필하셔서 연봉협상을 좀 더 유연하게 끌고 가시길 바랍니다.
마지막으로 인내심 가지기입니다. 우리가 하려는 건 연봉협상이지 정답 빨리 외치기가 아닙니다. 상대의 질문에 충분히 생각한 후 천천히 답변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. 침묵은 오히려 무게감을 주어 상대방을 가볍게 압박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회사의 제안에 만족한다고 해도 바로 수락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. 당장은 순간의 감정에 휘둘려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추후에 그렇게 메리트 있는 제안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하루정도는 시간을 가지고 답을 주는 게 현명한 방법인 듯합니다.
이렇게 연봉 협상에 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이 글이 여러분의 연봉 협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행운을 빕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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